제주해상서 40代 선원 실종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8일 오전 5시10분께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5km 해상에서 여수선적 A호(89t)의 선원 최모(47·전남 여수시)가 실종됐다고 동료 선원들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실종된 최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등 8척과 헬기를 사고 해역에 보냈다.

진술과정에서 동료 선원은 17일 오후 11시께 사고해역에서 조업을 마친 뒤 이날 오전부터 최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경은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