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동엽과 홍석천이 트랜스젠더 토크쇼 'XY그녀'의 MC로 발탁됐다.
KBS JOY의 새로운 프로그램 'XY그녀'는 남자의 삶도 알고 여자의 마음도 아는 트랜스젠더의 미묘한 시각차를 대화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트랜스젠더집단의 토크쇼라는 것으로 화제 몰이 중이다.
신동엽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진행을 받게 됐다. 신동엽의 절친으로 알려진 홍석천이 합류해, 신동엽-홍석천 콤비로 이뤄 호흡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을 맡은 신동엽은 "평소 성적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트랜스젠더 편견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석천은 "같은 성적 소수자 입장에서 트랜스젠더와 진실하게 소통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도록 하겟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동엽, 홍석천과 모델 김영이 진행을 맡은 트렌스젠더 토크쇼 'XY그녀'는 9월6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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