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금속 기판 위에 이산화티타니아를 소성 및 염료 흡착 후, 염료층 사이에 전해질을 주입한 뒤 실링 재료와 당사의 탄소나노튜브(CNT) 및 그래핀 소재를 상대 전극으로 적용하고, 에틸렌 아세테이트 비닐(EVA)로 3중 밀봉한 이중 금속 코팅 플렉시블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회사측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태양전지의 광전 변환 효율을 향상시키고 전해질 누수현상을 방지하여 전극의 열화 가능성이 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미세먼지 등 불순물과 습기 침투 방지 효과가 있으며, 상단 전극기판에 코팅된 은(Ag)이 전해질로부터 보호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근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은 향후 건물부착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휴대폰 보조 충전장치, 자동차용 선루프 등 다양한 플렉시블 솔라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우리 회사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플렉시블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대표로 하는 세계 최고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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