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미래를 위한 준비를 얘기하기에만도 시간이 부족한데 (민주당은) 몇년 전 돌아가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적자논쟁에 바쁜 모습을 보니 새누리당의 대선후보가 누군지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행태를 “이조시대때 제사 관련해서 한가한 논쟁만 하던 사색당파”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의 정치행태를 보면 국민이 그토록 싫어하는 구태정치 그대로다”라며 “19대 국회부터 언어를 순화해야 하고 책임감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쇄신하는 새누리당과 미래 도약의 경쟁을 하길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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