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PGA투어 ‘루키’ 노승열(21· 타이틀리스트)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파워 랭킹’ 29위에 자리잡았다.
미PGA투어 홈페이지에서는 23일밤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문가의 평가를 근거로 123명 선수들의 우승가능성을 가늠하는 ‘파워 랭킹’을 매겼다.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 2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는 애덤 스콧(호주)이 차지했다.
6명의 한국(계) 선수 가운데 노승열은 유일하게 ‘랭킹 톱30’에 들어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페이지에서는 노승열이 최근 14개 대회에서 연속 커트를 통과하고 여덟 차례나 ‘톱25’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노승열은 토털 드라이빙에서 36위, 그린적중률에서 28위, 퍼트에서 59위 등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에 이를 때까지 고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적었다.
노승열은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40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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