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입국장의 초록물결 그린캡 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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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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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정 통관 업무자, 통역 등 지원 위주 사례

<사진=관세청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우리나라 입국 외국인 여행자들의 통관절차를 도울 수 있는 ‘입국장의 초록물결 그린캡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캡(Green Cap)은 인천공항 등 공항만 입국현장에서 여행자휴대품 통관 시 외국인 여행자의 통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주로 채용한 직원을 말한다.

이 책은 그린캡이 업무현장에서 체험한 에피소드 등을 담은 내용으로 입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체험사례가 공감을 가져다준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가이미지 향상과 아울러 여행자 휴대품통관 지원 서비스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그린캡을 늘려 나가고, 한국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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