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산본동 877번지 일원 초막골근린공원 터 일원에서 지난달 13일 가족캠핑장을 개장, 45일간 운영한 후 오는 24일 폐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고, 연장 운영을 희망하는 요청이 다수 접수돼 전격적으로 연장 운영이 결정됐다.
이에 시는 1차 운영이 마무리 된 25일과 26일 이틀간 시설 정비를 시행하고,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28일간 초막골 가족캠핑장 2차 운영에 들어간다.
단 규모가 축소 운영되기 때문에 온수 제공이 어려운 샤워장, 매점 등의 시설은 철수되니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캠핑장 연장 운영은 시설 이용을 못했거나 추가 이용을 원하는 가족을 위한 결정”이라며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까지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가족의 행복을 위해 시는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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