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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 출판기념회'가 22일 저녁 서울 이태원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이 인정한 '한국 최고의 중국통'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이 22일 저녁 서울 이태원 호텔 캐피탈에서 중국 이야기를 담은 저서 ‘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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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기의 중국관계 20년 출판기념회'가 22일 저녁 서울 이태원 한 호텔에서 열렸다. 기념회에 참석한 한중 양국 정계 주요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날 기념회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김정례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심윤조 한나라당 의원 등 한중 양국 주요 정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출판을 축하했다.
이세기 회장은 축사에서 “정치에서 손을 뗀 2000년 이후 주 활동무대가 국회에서 한중친선협회로 바뀌었고 지역구도 성동구에서 중국 대륙 전역으로 확장됐다”며 “이 책에는 오랫동안 중국 사람들과 관시(關係)를 맺으며 경험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자료를 정리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또한 “우리는 앞으로 중국을 바로 알고, 중국인들과의 좋은 관시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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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 |
그 동안 한중 양국 간 민간 친선외교를 위해 부단히 애써온 이세기 회장은 이러한 공헌을 인정받아 중국 인민일보로부터 ‘한국 최고의 중국통’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또한 중국 다롄시와 하얼빈시, 그리고 칭다오시는 이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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