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SI)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지방시가 남성복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지방시가 국내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7일 문을 연 지방시 남성복 매장은 신세계 강남점 6층에 47.6m²(14.4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파리 생토노레에 있는 지방시 매장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매장은 다른 비방시 글로벌 부티크들과 동일하게 지방시 고유의 박스 형태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방처럼 보이는 2개의 박스 외부는 그을린 오크 나무를 사용하고, 내부는 그레이 컬러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 관계자는 "지방시는 이미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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