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ASEAN FTA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ASEAN 사무국의 요청으로 지난 2008년부터 총 6회 실시된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ASEAN 10개 회원국 중 싱가폴 및 브루나이를 제외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국이다.
ASEAN 관세당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전자통관시스템의 대(對) ASEAN 수출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관세청 측 설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원산지증명절차의 투명성 및 전자발급시스템에 대한 ASEAN 측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복잡하고 낙후된 한-아세안 FTA 원산지 증명 및 검증 절차를 선진화, 무역원활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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