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산동(山東)성 노조가 취업환경 개선방안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산동성 각급 노조는 향후 3년 내 100개의 ‘근로자 창업단지’를 조성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100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그 중 30만 명을 대상으로 전문 훈련을 시켜 전체 인원의 약 30%에게 중.고급 취업증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산동성 노조는 그 동안 낡은 관행이 돼온 학력과 개인능력 중심의 기존 교육시스템을 탈피한, 노동시장 수요에 따른 전문교육을 통해 실무적인 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