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오는 12월 공연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연 배우들이 공연 전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10월 18일 청담동 엠큐브에서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과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의 앤서니 다우닝이 함께 하는 팬미팅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 예매처에서 응모하면 된다.
25주년을 맞는 ‘오페라의 유령’은 전세계를 돌며 기념공연을 열고있다.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마닐라를 거쳐 서울 공연은 12월 7일 개막한다. 7년만의 내한 공연이다.
뮤지컬 배우 송용진의 MC로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세 배우들이 부르는 전설적인 ‘오페라의 유령’의 명곡 라이브, 팬들과의 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은 12월 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다. 티켓은 26일 오후 2시, 전 예매 사이트(인터파크, 예스24, 옥션)에서 동시에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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