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28년전 우정총국 개국 이래 우체국의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의 성과로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행정기관인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우정사업본부의 서비스 활동은 남다르다. 우선 전국우체국에는 서비스컨설턴트가 우체국 방문 고객을 항상 보살피고 있으며, 전국 8개 우정청에 서비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3700여개 우체국 4만 5000여명의 직원은 '감동의 우편서비스, 대한민국 생활금융' 실현을 위해 고객감동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상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우체국은 고객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65봉사단을 조직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1180만개의 소포를 배달해 소통의 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올해는 우정총국을 다시 개국해 우정사업의 역사와 정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집배원의 품격과 자신감을 더 높이고자 이상봉 디자이너의 집배원복을 가을부터 착용하고 배달서비스를 하게 된다.
앞으로 우정사업본부는 더 좋은 상품과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복지 서비스의 출발점이자 국민 생활거점으로 우체국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우체국은 이번 수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고객의 날(10.9일)을 맞아 일주일간 전국 우체국에서 고객감사 행사를 펼친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우체국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친근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