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등은 지난 5월 3일 오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주차된 승합차 조수석 문을 따고 시가 30만 원 상당의 내비게이션을 훔쳤다.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12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알고 낙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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