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油)파라치 도입 이후 가짜석유 판매에 대해 총 6,020건이 신고 돼, 총 25억3,820만 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됐다는 것.
가짜석유 신고포상금제 도입 후, 상위 10명의 유(油)파라치가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를 신고 한 건수는 전체 6,020건 대비 25%인 1,534건 이었다.
또 이들에게 지급 된 포상금은 3억1,195만 원으로 전체 금액 대비 12.2%를 차지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신고포상금을 받은 최모씨는 무려 216건을 신고, 4,32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