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시청 공연에 편의점도 함박웃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5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지난 4일 가수 싸이 공연으로 시청광장에 8만명이 응집하며, 인근 편의점들이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공연 당일 시청광장 인근 점포 3곳의 매출이 전주 목요일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맥주, 안주, 생수, 음료는 각 35배, 100배, 10배, 4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또 쌀쌀한 가을 날씨로 찐빵, 어묵, 커피 등도 최대 20배 판매량이 증가했다. 끼니를 거르고 일찍부터 이곳을 찾은 관중들로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유음료 매출도 각 2~5배 성장했다.

세븐일레븐 무교지역 영업 담당자는 "공연 관람 인파가 많이 몰릴 것을 예상돼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물량을 확보했지만, 맥주, 안주, 생수 등은 준비한 물량을 거의 다 판매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것을 감안해, 인근 점포의 온장고 대수를 3배 늘리고, 상품 재고 물량도 최대 5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