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재영(새누리당ㆍ비례) 의원은 9일 한은 국정감사에서 “섣부른 중국투자가 외화보유액 손실을 줄 가능성이 커졌다”며 “중국 주식시장 투자가 바람직한 것인지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 6월부터 중국 주식시장에서 3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수익률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는 “상하이 종합주가지수가 현재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인 2천포인트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올해 6월 말부터 이달 8일까지도 지수가 6.8% 하락했다”라고 지적했다.
한은이 위탁운용을 맡긴 삼성자산운용이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 본토 투자펀드의 수익률이 최근 석 달간 각각 -8.0%, -6.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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