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해저전력선 사업 3200억원 규모 중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9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제품 결함이나 기술력 부족 때문이 아닌 자연재해 등에 의한 피해와 추가 작업 등의 비용을 LS전선이 떠안는 불리한 계약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 해저 전력선의 첫 해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중동지역은 LS전선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고 미국과 남미에서 추가로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저전력선은 영업이익률이 10% 중반대에 달하는 고수익 제품이라서 수주만 하더라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LS전선의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2289억원에서 2013년에는 3247억원으로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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