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일 제64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시상식에서 ‘법과학 분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전기안전공사가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기재해 예방에 앞장서면서 유사 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현장조사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으로 과학수사에 크게 이바지해온 결과다.
제64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찰청이 마련한 ‘과학수사대상’은 지난 2005년 처음 제정돼, 매년 국내 과학수사의 동반 발전에 이바지한 각급 기관이나 기업, 관련 전문가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 분야는 법의학, 법과학, 과학수사 분야로 구분된다.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전기재난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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