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엑스레이 검색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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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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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출국장 내 엑스레이 검색대 추가 설치를 마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인천공항에는 모두 4개의 출국장이 있는데 각각 2기의 엑스레이 검색대가 추가된 것이다. 이로써 보안검색 라인이 기존 8열에서 10열로 늘어나 보다 빠르게 출국 절차를 마칠 전망이다.

인천공항의 하루 평균 출국여객은 2001년 개항 뒤 매년 7% 수준에서 상승, 올해 9월말 현재 5만2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1%의 증가한 수치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검색장비의 신규 투입으로 출국하는 여객들이 보다 빨리,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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