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로켓 제작사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는 3일(현지시간) 우주발사체 프로톤 로켓을 이용해 통신위성 2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는 이날 오전 1시께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통신용 위성 '루치-5B'와 '야말300K'를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향후 루치-5B는 우주비행체, 국제우주정거장과 지상 관제소 사이 쌍방향 통신을 중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야말300K는 위송 통신에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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