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현장에 답이 있다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찬·반 여론이 들끓었던 4대강은 가보지도 않고 검토 운운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자질을 생각하게 한다"며 "1000만명이 다녀간 4대강을 대선후보들만 가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후보들이 가보고 그들이 봐왔던 이전의 4대강과 지금의 4대강을 진정성있게 관찰하면 어떨까"라며 "주민 의견도 들어보고, 수질도 보고, 새로운 강변의 생태환경도 보고, 무엇이 잘못인지 찾아보고, 그리고 나서 4대강에 대한 견해를 말하면 어떨까"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을 가보지도 않고 다 아는 것처럼 말한다면 신뢰가 갈까"라며 "선거는 짧고 국가는 영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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