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여수국가산단 공장부지를 사는 과정에서 법인 명의가 아닌 직원 이름으로 매입해 부동산 실명제법을 위반했다.
GS칼텍스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장 주변 일대 부지 5만2919㎡를 임직원 11명의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GS칼텍스는 전달 31일 여수시로부터 과징금 335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와 함께 경찰에 형사 고발하는 한편, 여수세무서에 세무 관련법 위반 여부 조사를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