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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시황> '오바마 혹은 롬니' 대선 결과 7일부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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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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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워온 미국 대선의 날이 밝았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시차 관계로 결과는 내일(7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때문에 오늘 국내 증시는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일 대비 0.09% 오른 1910.01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3포인트(0.43%) 상승한 517.37이다.

전일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연비 조정 사태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단기 악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증시도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0.1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0.22%), 나스닥(0.59%)이 모두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현재 투자자들은 버락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하는 분위기다.

한국투자증권 이다슬 연구원은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의 승리에 증시가 더 우호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며 "통화정책 지속성과 관련한 위험에서 오바마가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장기적으로 미국 대선 결과보다는 대선 이후 대기하는 재정절벽과 중국과의 문제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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