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새 CI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가전기기 전문잡지인 스마트하우스(SMARTHOUSE)는 지난 5일 아시아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CI 변경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새로운 CI 디자인을 총괄하는 사람은 프리랜서 브랜드 컨설턴트인 스콧 베드버리”라고 보도했다.
스콧 베드버리는 과거 나이키와 스타벅스의 브랜드 디자인을 맡았던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다.
스마트하우스가 인용한 또 다른 소식통은 “삼성 계열사에서는 이미 명함 신규 신청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 명함을 받으려면 내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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