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6일 광명시 평생교육 정책 담당공무원과 평생학습 활동가 23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시가 평생학습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매니저 활동과 학급등대 운영 등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서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 곳곳에 설치된 학급등대 중 한 곳을 방문, 설치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홍보, 학습자 모집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시, 경기 시흥시 등 지난 8개월 동안 남양주시를 찾은 시·군만해도 13곳에 달한다.
시는 2011년 교과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뒤 학습등대, 러닝숍, 학습동아리 지원 등 남양주시만의 평생학습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타 시·군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마을마다 설치돼 운영중인 ‘학습등대’이다.
학습등대는 아파트나 마을 입주자대표회의실,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을 학습등대로 지정, 주민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교육을 위한 시설을 새로 짖지 않고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전문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강의 경험이 있는 주민을 발굴해 강사로 배치했다.
주민이 주민을 가르치고, 서로 배우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회복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승수 남양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다른 자치단체에서 남양주시의 평생교육사업을 벤치마킹하러 오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더 잘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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