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이병헌, 런던 한국영화제 참석…레드카펫 밟는다

영화 '광해' 주연 이병헌.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이병헌이 런던 한국 영화제에 참석한다.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으로 영국에 체류 중인 이병헌은 최근 출연작 '광해'가 런던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마지막날인 16일 참석하게 됐다. 

런던한국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을 받아 주한한국문화원이 2006년부터 매년 11월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제7회 런던한국영화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마지막 날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장식한다.

이병헌은 폐막식에 참가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류승룡 및 추창민 감독이 함께 자리한다. 영화제 현지 팬들과 질의 응답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레드2' 촬영 중이며, 연말까지 런던에서 촬영에 몰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