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인천의료원, 공공의료분야 국제화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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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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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과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인천시 의료관광의 국제화 수용태세 확대 및 공공의료 분야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GCF(녹색기후기금) 유치 이후 외국인 환자를 위한 수용 태세의 개선 및 인천의 의료관광기반을 공공 의료부문으로까지 확대하는 `인천시 의료관광의 국제화 수용태세 확대 및 공공의료 분야의 글로벌화`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 협력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GCF유치 등 인천시 의료관광의 국제화 환경변화에 따라 그동안 민간 의료부문 중심으로 진행해 왔던 외국인 의료관광 수용 태세 정비 및국제화 노력을 공공 의료 부문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외국인 의료 관광객의 기반을 다지고 그 성과를 공공 의료 부문으로 확대함으로써 민간 부문과 공공 의료부문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동 협력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양기관이 성과를 상호 공유해 발전 할 수 있는 모델을 지자체 차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구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과 인천의료원은 이번 공동 사업 협력을 통해 GCF 유치 이후 인천시 의료 분야의 글로벌화에 대응해 의료원의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앞으로 ▲국제 인증 획득 지원 분야 ▲외국인 의료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의료코디네이터의 교육과 활용 등 의료 관광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지원과 활용 ▲나눔 의료를 활용한 인천 의료의 국제 브랜드화 분야 ▲외국인 유치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 의료기관과 인천 의료원과의 교류 및 의료진 연수 분야 ▲공공의료부문에서의 환자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외국인 환자 진료와 치료의 국제화 표준화 분야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용한 민간부문과 공공 의료부문의 활성화와 국제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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