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양수진(23·정관장·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양수진은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 잡은 끝에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10타(73·69·68)를 기록했다.
양수진은 2라운드 단독 선두 홍진의(롯데마트)를 3타차로 따돌리고 역전우승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8년말 KLPGA투어에 들어온 양수진의 이번 우승은 통산 5승째다. 2012년 6월 S-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0개월만에 우승감격을 누렸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2010년 KLPGA투어에 합류한 홍진의는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자신의 최고성적을 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김혜윤(KT)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기간에 간간이 불어온 바람과 차가운 날씨 탓에 합계 언더파를 낸 선수는 108명 중 세 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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