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전 직원 하나 된 의지로 학교폭력 사라졌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척결이라는 공동목표를 세우고 선택과 집중 및 각종 특수시책을 통해 관내 94개교 학교폭력이 사라졌다고 8일 밝혔다.

일산서는 열정과 능력 있는 학교전담경찰관 5명의 전종요원을 선발 운영하며 학교 내 발생한 모든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특수시책으로 첫째, 학생 스스로가 교내 학교폭력예방의 리더가 되는 『학교폭력예방 또래리더 운영』 둘째, 순찰차 진입이 어려워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주변 취약개소 선정 순찰강화 시책인『지역경찰 싸이카 골목순찰대』 셋째, 학교폭력예방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인『학생-경찰-시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 넷째, 아버지들이 퇴근 후 취약시간대 경찰관과 함께 학교주변 순찰을 하는『대디폴리스 운영』등이 있다.

정수상 일산경찰서장은 “이와 같이 경찰서 전 직원의 하나 된 의지와 다양한 특수시책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관내 학교폭력 Zero화에 큰 초석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단체 직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질책을 아낌없이 받아들여 학교폭력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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