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되살아난 김구라 독설에 시청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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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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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독설’이 되돌아왔다. tvN ‘SNL코리아’에서 독설에 시동을 건 김구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시원한 독설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경민, 가수 데프콘,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설리가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구라는 설리를 향해 “지난번 출연 때 아줌마처럼 입고 나왔는데 오늘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말로 독설의 시작을 알렸다.

김경민이 무리수 개그를 이어가자 김구라는 “지난번 런닝맨 벌을 지금 받는다고 생각하라”며 설리의 중국어 욕설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달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설리가 중국어로 ‘차XXX’라는 욕설을 해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한 돌직구였다.

김구라의 독설은 깐족MC 규현마저 무너지게 했다.

김구라는 규현을 향해 “걸그룹 멤버들 중 예쁜 사람을 꼽아보라”는 짓궂은 질문을 했다. 유명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대답에 “연습생을 좋아한다”며 몰아세웠고 같은 소속사인 크리스탈과 설리가 슬기를 언급하면서 규현은 당황해했다.

김구라를 도와 MC들까지 규현과 슬기의 ‘억지 열애설’을 몰고가자 결국 규현은 슬기를 향해 영상편지까지 남기며 무너지고 말았다.

평소 거침없는 성격으로 저격수 역할을 맡았던 규현이었지만 되살아나는 김구라의 독설과 돌직구를 당해낼 수 없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데프콘의 선전에도 뚝뚝 끊어지는 듯한 대화와 부족한 리액션으로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돌아온 김구라의 독설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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