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영화 '숨바꼭질' 스틸컷]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1일 20만7000여명의 관객을 불러 들이며 누적관객수 282만여명을 기록했다.
장혁, 수애, 박민하 등이 출연한 한국형 바이러스 재난영화 감기는 9만9000여명(누적관객수 219만여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새로운 빙하기가 도래한 근미래, 끊임없이 달리는 열차에 탑승한 마지막 인류들 사이에서 생겨난 계급간의 투쟁을 다룬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는 6만8000여명(누적관객수 841만5000여명)의 선택을 받으며 전일과 동일한 3위에 랭크됐다.
'하정우의, 하정우에 의한, 하정우를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2000)가 4만9000여명으로 4위, 개봉 이후 총 519만30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픽: 숲속의 전설'(감독 크리스 웨지)이 1만5000여명(누적관객수 85만1000여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숨바꼭질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지난 2008년 일본 도쿄에서 1년간 남의 집에 숨어 살던 노숙자가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2009년 뉴욕에선 남의 아파트에 숨어 사는 여자의 모습이 CCTV를 통해 포착돼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당시 한국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 초인종 옆에 수상한 표식을 발견했다는 주민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속출했다. 영화는 사라진 형의 행방을 쫓던 중 예상치 못한 위험에 맞닥뜨린 주인공 성수(손현주)가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문정희, 전미선 등이 출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