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유사시에 대비해 기존 수송함(기준배수량 8900t)을 대폭 개조할 방침이다.
해상자위대는 수륙양용차와 미국산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를 탑재할 수 있도록 오스미형 수송함을 개조할 계획이다.
배 안에서 오스프리를 이동시킬 수 있도록 격납고와 갑판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등 개조 작업을 위해 2014년도 예산안 요구 때 설계비를 중심으로 4억엔(45억원)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 해상자위대는 헬기 탑재 호위함 ‘이즈모(기준배수량 1만9500t)’에 수륙양용전 사령탑 역할을 맡기기 위해 전자회의 장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센카쿠에서 방어 및 탈환 등을 위한 작전이 전개될 때를 대비해 실전에 필요한 해병대 기능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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