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은 지난 2006년 창단, 지역 내 기관 및 요양원이나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진행해왔다. 어르신들의 이야기 토대로 창작극을 제작, 실버세대들을 위한 지역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55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월 8일까지 남구학산문화원으로 전화 접수 후 간단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선발요건은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다, 오디션을 통해 가벼운 발성이나 자세 등을 확인한다.
오디션에 선발되면 10월부터 무료 연극교육을 받게된다. 내년부터 실버극단 ‘학산’의 단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봉사활동을 한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즐기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뜻 깊은 인생 2막을 보내고자 하는 실버세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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