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제2차 보상협의회 개최

  • 경산지식산업지구 보상협의회 순항

경산시는 지난 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 제2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산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추진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 제2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주민이주대책, 축산시설대책 등 5개 안건에 대하여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승태 부시장은 보상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은 개발면적 391만6천㎡로 총사업비 1조363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인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올 6월 284만3천㎡(1,101필지)에 대한 제1차 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7월에 주민의견 수렴 등 자문적 역할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여 제1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 11월 1차 보상을 실시하고 2014년 하반기 2차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8월 경산지식산업지구 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지구 내 내부간선도로는 국비지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하고, 진입도로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또한 상·하수도 시설공사는 경상북도 투·융자 심사 중에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은 경상북도, 경산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보상협의회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대형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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