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가을 녹조 '골머리'…"4대강사업에 물 흐름 느려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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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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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가을 녹조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낙동강이 가을 녹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후 5시를 기해 창녕함안보 지점의 수질예보를 '관심단계'에서 '경계단계'로 두 단계 격상했다고 전했다.

남조류 세포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일 1만 5404개체/㎖였지만 5일만인 9일 20만 2792개체/㎖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계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12월 4대강 사업 완공 이후 수질예보제 도입 후 처음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대강 사업으로 물의 흐름이 느려진 것이 가을 녹조를 확산시킨 이유라고 분석했다.

환경청은 "현재 영양 염류가 풍부하고(강물의 부영영화가 심하고), 일사량과 수온(섭씨 25~30도), 강물 체류시간 등이 최적 서식 여건이 되고 있어 당분간 증감을 반복하며 녹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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