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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기대 광명시장) |
양 시장은 12일 오후 시청에서 민생예산 처리지연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가 민생예산을 통과시키지 않고 파행으로 끝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민생예산이 통과되지 못해 내달부터 무상보육에 큰 차질이 예상되고,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장 1만1500명에 달하는 영유아에게 지급될 46억원의 영유아 보육료 예산도 확보되지 않아 10월부터 보육대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할 생활보조금 및 아동양육비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시민들의 숙원인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기업 특화사업도 중단위기에 놓였다”면서 “예산이 통과되지 않으면 치매관리센터 운영도 내년으로 넘길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또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민생예산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제186회 임시회 회의 소집 요구서를 긴급하게 시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시의회가 적어도 민생예산과 관련해서는 타협과 상생의 정신으로 원만하게 조속히 해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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