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평소보다 3.5배 전화가 폭주하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22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119전화는 평상시처럼 24시간 체제로 돌아가며 상담 인력이 10명 추가 배치된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중구 예장동 서울종합방재센터 내)는 지난해 6월 기존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39가 119로 흡수 통합된 콜센터다.
시에 따르면 119센터는 통합 뒤 첫 해인 작년 추석 연휴(9월 29일~10월 1일) 3일간 1만3122건의 상담전화를 처리했다. 이는 하루 4374건, 20초당 한 번꼴로 전화가 걸려온 셈이다.
이용 내역을 살펴보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문의가 1만1414건(87.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응급처치문의 739건(5.6%), 질병상담 555건(4.2%), 일반의료지도 260건(2.0%), 구급차출동 22건(0.2%) 순이었다.
119센터는 화재, 구조, 구급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 안내, 응급처치, 질병상담 등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국번없이 119 또는 기존 1339로 전화하면 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기본적인 119업무는 물론 각종 안내와 상담 업무에도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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