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 지도자 양성평등교육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18개 동주민센터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여성단체협의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시청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유재순 박사는 생활속에 남아있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에 대한 성찰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또 양성평등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 방안을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진행됐다.

양 시장은 “성차별로 인한 인간의 기본권리가 제한되는 모든 조건들을 극복할 때 양성평등이 실현된다”면서 “관점의 전환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