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5%이상 보유 종목·평가액·지분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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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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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 기금은 5%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종목의 이름과 평가액·지분율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해야 한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연금의 비중을 고려해 내년도 초과 목표 수익률은 올해보다 0.18포인트 낮은 0.2%로 정해졌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다음 달로 예정된 기금운용정보 확대 공개에 앞서 공개 대상의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다음달 1일부터 5% 이상 지분율의 주식 종목과 평가액, 지분율을 모두 홈페이지에서 공시한다. 또 기금이 5%이상 새로 취득했거나 1%이상 지분율이 변동된 경우, 이른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대량보유’ 내용도 분기마다 공단 홈페이지에 올려 알려야한다.

다만 내년 7월 공시되는 내용은 전년말 기준의 지분율이라 현 시점에서의 국민연금 투자내역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 관련 기준이 전혀 없었던 기금의 채권투자와 대체투자, 위탁운용 등도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채권투자 운용방식(직접·위탁)별 투자액 상위 10개 종목의 내용, 국내외 대체투자 세부 자산군별(인프라·부동산 등) 투자액 상위 10개 종목의 내용, 국내외 증권 펀드별 위탁운용 규모 등이 해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에 실릴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하향조정된 2014년도 목표 초과 수익률도 의결했다. 벤치마크 수익률을 초과해 달성해야 할 목표 초과수익률은 올해 0.38%였으나 내년에는 0.2%로 낮아졌다.

목표 초과수익률은 기금이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벤치마크 수익률)을 몇 % 웃돌겠다’는 식으로 제시한 목표를 말하며 기금 규모와 증가 속도, 국내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 기금 운용 여건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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