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리야펑 8년 결혼생활 종지부…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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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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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페이.[사진=왕페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톱 여가수 왕페이(王菲)와 배우 리야펑(李亞鵬)의 이혼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전날 왕페이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리야펑과 부부의 인연이 끝났음을 선언하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중화권 대표 스타커플이 8년간의 결혼생활에 갑자기 마침표를 찍으면서 이를 둘러싼 온갖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리야펑의 외도, 고부간의 갈등, 각자 옛 사랑으로의 회귀 등 갖가지 설이 쏟아지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리야펑의 모친은 왕페이를 늘 탐탁치 않게 여기며 아들이 다른 좋은 여자를 만나 아들을 낳길 바래왔다. 결국 고부간의 갈등의 고름이 터져 이혼을 택했다는 추측이 이 같은 소문에 근거에 흘러 나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떠들썩했던 사정봉(謝霆鋒·셰팅펑)과 저우쉰(周迅)의 열애설을 이들 부부의 이혼과 관련지어 왕페이와 리야펑이 각자 옛 사랑인 셰팅펑과 저우쉰에게 돌아가려는 것이라고 확대해석하기도 했다.

이 외에 리야펑의 외도설도 힘을 얻고 있다. 그가 결혼 후에도 여배우 먀오푸(苗圃) 등 다른 여자들과의 염문설을 계속 뿌려왔으며 특히 먀오푸가 이들 부부의 이혼 소식이 매체에 전해지기 몇 시간 전 웨이보에 “오늘은 내게 있어 ‘즐거운’ 날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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