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AJU TV 추석연휴 교통사고 급증…안전운전 주의보
앵커) 안녕하세요 금융정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추석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특히 명절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글로 쓰고 발로 뛰는 글로발 기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다보니까 차량 운행이 많아지면서 사고량도 늘겠어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그리고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했는데요. 추석연휴 전날과 추석 당일에는 평상시보다 사고건수나 사상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상시에는 약 2869건의 사고가 발생하는데요. 추석 연휴 전날은 28% 증가한 3672건이 발생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무래도 고향을 찾는 차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추석당일의 사고량은 어떤가요?
기자) 네. 추석 당일도 평소보다 5.1% 증가한 3015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당일날은 귀경, 성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거주지 이외 지역의 사고가 평소보다 86.9% 증가했습니다.
앵커) 네 사고량이 많다보면 당연히 사망자도 늘텐데요.
기자) 네. 사망자는 추석 연휴 전날 많이 발생하는데요. 평상시보다 51.7% 증가한 14.7명이었고요, 부상자는 추석 당일날 많이 발생했습니다. 평상시보다 무려 74.7%나 증가한 7661명이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연휴기간동안은 무엇보다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네요.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기자) 사망사고는 전체적으로 오후 6~10시 사이에 많았는데요. 연휴기간에는 평상시와는 달리 새벽 4~6시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평상시보다 무려 1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차가 밀리지 않는 새벽에 이동을 하는 차량이 늘다보니 사망자도 늘어난 셈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추석연휴에는 주로 어떤 과실로 자동차 사고가 늘었나요?
기자) 추석연휴에는 평상시보다 중앙선침범과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각각 87.0%, 68.2% 증가했고, 무면허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43.0% 증가했습니다. 이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구 등과의 음주 뒤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된 운전자라도 이 기간에는 운전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앵커) 전날 음주로 인한 숙취가 남아 있거나 피곤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귀경길에 오르기 보다는 몸 상태를 회복한 후에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손해보험사들이 이 기간동안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오일점검이나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다양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니까요.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고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센터나 긴급출동을 24시간 비상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점 꼭 체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앵커) 네 그렇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엔 지난해보다 25만 대 더 많은, 사상 최대의 교통량을 기록할 전망이니까요, 그 어느 때보다 안전 운전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정보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주에 더 알찬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