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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누워있기 알바[사진=NASA]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모집을 진행 중이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존슨우주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알바의 업무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것으로 하루에 8시간 잠을 자면 월 5000달러(약 540만원)을 준다.
그러나 NASA 누워있기 알바에 참여하는 사람은 침대에 누워 하루 중 16시간은 빛이 있는 환경에서 8시간은 어둠 속에서 지내야한다. 연구진들이 뼈, 근육, 혈액순환, 면역 체계 등의 변화를 측정할 때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NASA가 이 같은 알바를 모집하는 것은 장기간의 우주여행이 우주인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NASA는 "극미 중력(microgravity)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자를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NASA 누워있기 알바는 잠을 자지 않는 낮 동안에는 게임하기, 독서 등을 할 수 있으며 체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음식도 제공된다.
알바생은 70일간 실험에 참여하며 이후 14일 동안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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