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2010년 7월 평균 10.7% 인상된 이후 3년2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일반인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중고생은 800원에서 950원으로, 초등학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좌석버스 요금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50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 조치는 전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상을 의결해 이뤄지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연료 가격이 대폭 오르고 인건비와 차량가격 인상 등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전남도가 지역의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적정 요금을 산출하고자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시내버스 요금 인상요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요금 인상과 함께 오는 11월부터 버스승강장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BIS(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를 설치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목포시 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는 총 17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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