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해 ‘성평등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업에 선정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39개 자치단체 중 부평구를 비롯해 광주시 북구와 전북 익산시 등의 3개 사업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부평구는 우수 사업 선정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여성뿐 아니라 마을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며 문화적인 요소 도입과 주민 소통을 살리기 위해 청천1동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삼아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도시계획 측면에서 접근한 마을개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참 공동체를 만들기를 비롯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의 골목골목을 안전하고 걷기 좋게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일 관련 전문가와 관계기관, 주민, 학생 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24일 청천1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평구 정창걸 여성정책팀장은 “여성친화적 도시 공간 개선의 첫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이 여성의 안전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마을의 애착을 찾고 이웃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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