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서울 한복판에 떴다? '신출귀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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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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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사진=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를 쏙 빼닮은 아바타가 서울 한복판에 떴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의 주인공 박복녀(최지우 분)를 닮은 미녀 모델 3총사가 최근 서울 시내 한복판을 누비며 신출귀몰 퍼레이드를 벌였다.
 
마치 극중 박복녀가 드라마 속에서 튀어나온 듯 푹 눌러쓴 모자에 회색 패딩 점퍼, 검은색 바지를 입고 갑자기 나타난 이들은 표정마저도 박복녀를 닮아 눈길을 끌었다. 비록 ‘짝퉁 최지우’였지만 늘씬한 몸매와 서늘한 눈빛은 ‘최지우 아바타’로서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같은 깜짝 이벤트는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이 드라마 내용을 널리 알리고 시청자들과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강남역, 고속터미널, 명동 등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느닷없이 등장한 박복녀에게 호기심 어린 눈길을 보냈다. 아직 늦더위가 남아 있는 날씨에 두터운 패딩을 입은 모습도 그렇거니와 하나같이 무표정한 얼굴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행사 홍보모델들이 화려한 복장에 함박웃음을 짓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어서 미스터리한 그녀들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들은 ‘수상한 그녀가 온다’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합니다’ ‘그것은 명령입니까’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를 누볐다. 이 드라마의 기본 콘셉트와 극중 박복녀의 대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내용이었다.
 
뒤늦게 깜짝 이벤트임을 알게 된 시민들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등 열띤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신출귀몰하듯 서울 시내를 활보하는 미녀들의 퍼레이드는 박복녀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민들에게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3일 첫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독특한 캐릭터와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조화 속에 전국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집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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