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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여는 마니프아트페어는 원로작가들의 전시장이기도 하다.사진은 석난희 화백의 전시 부스장.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아트페어 브랜드로 자리잡은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 열린다.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김과장, 전시장 가는날' 아트페어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펼친다.
아번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87명이 참여 작품 25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1,2부로 나누어 평면(한국화 서양화 판화), 입체(조각 공예), 설치 및 미디어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995년부터 매년 아트페어를 열어온 마니프아트페어는 작가가 직접 전시장에서 작품을 설명하며 관객을 맞는 '군집 개인전' 형식의 아트페어다. 그동안 마니프아트페어를 거쳐간 작가만 2000여명의 이른다.
특히 마니프 아트페어는 갤러리전시가 뜸한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볼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마니프조직위는 매년 1층 전시실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황용엽, 전준, 곽석손, 석난희, 장순업, 최예태 등 대표 원로작가들 10명이상 초대하고 있다.
마니프조직위원회 김영석 대표는 “원로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의 뿌리이자 근간이다. 최근 한국 현대미술이 다양한 트렌드로 세계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것 역시 그동안 원로작가들의 남다른 열정과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마니프아트페어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세대를 초월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 확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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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학 |
신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신작을 만나볼수 있는 이 아트페어는 '한국구상대제전'도 펼쳐 국내 구상미술의 손맛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올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은 '서면 경매전'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마니프에서 선정한 국내외 작가 작품을 100만원 이하로 시작하여 서면으로 응찰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경매에는 권영우, 하종현, 이두식, 손성환, 아르망, 세자르, 에르베 부르뎅, 토마슨 죤미셀, 베네디토 콘차 등 30여명 작품이 출품됐다.
마니프아트페어는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전시장이다. 행사기간 동안 가장 돋보인 작가를 관람객이 선정하는 ‘관객 참여형 시상제도’를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주요 작가를 미술애호가가 함께 선정하는 '열린 시상제'다.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해 국내외 유명작가의 오리지널 판화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이 전시는 과장 명함이 있으면 동반가족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일반 6000원.학생 5000원.(02)514-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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