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24일 한·미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과 평화봉사단 캐리 라들렛(Carrie hessler ladelet) 이사장 직무대리가 MOU 문서에 최종 서명한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적개발원조의 효과와 질을 높이고, 인도주의적 협력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이 우리나라 ODA 내실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을 통한 봉사사업의 영향력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ODA 브랜드인 새마을 프로젝트와 평화봉사단이 연계돼 전문성을 갖춘 코이카 일반 봉사단원과 평화봉사단원을 공동 파견해 과업을 수행하는 등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앞장선다.
아울러 현지 해외봉사컨퍼런스와 캠페인 개최로 양 기관 인지도 확대는 물론 수원국 개발목표에 적합한 봉사사업 기획과 운영을 위해 함께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정부파견 해외봉사단을 '월드프렌즈코리아'로 통합한 이래 세계 2위 규모의 봉사단원 파견 국가로 발돋움했고 코이카는 연 4000명의 봉사단원을 47개국에 파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