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문화가족 무료진료 페스티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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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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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후생관, 진료 및 수술비까지 실질적인 의료지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시청 1층 후생관에서 대전시여자의사회(회장 김명숙)와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배우자, 자녀, 부모 및 북한이탈주민, 외국인노동자, 유학생을 위한 무료진료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시는 이날 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과목의 무료진료와 건강검진을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조기 발견된 질병 및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전문병원과 연계하여 라파엘 클리닉의 후원으로 치료 및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건강관리협회와 결핵협회 지원으로 실시되는 건강검진에서는 B형 간염, 간기능 검사, 신장질환, 고지혈증, 당뇨, 결핵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결과는 추후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결과 B형 간염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B형 간염 예방 백신도 무료로 접종하며, 결핵검사는 원스톱 검진으로 이루어져, 현장에서 X-선 촬영 후 판독 결과 결핵 의심자는 객담검사를 통해 당일 결핵 환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후원 물품(유아용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수익금을 다문화가족을 위한 긴급지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변호사와 함께하는 법률상담소도 운영한다.

현재 대전시에는 2013년 1월 기준으로 다문화가족이 4,909세대로 자녀(4,635명)와 배우자를 포함하여 1만4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466명, 외국인 근로자 3,641명과 유학생 4,980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전시 백운권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의료비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치료를 포기하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외국인노동자, 유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많이 참여하여 의료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하여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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