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2000년 전 찬란한 서울로의 시간여행을 떠나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주최,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의 '제13회 한성백제문화제'가 다음달 3~6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한성백제시대는 옛 고대문화를 찬란하게 꽃 피웠던 전성기로 불린다. 송파구는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의 숨결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행사는 10월 3일 오전 11시 풍납동 경당역사공원에서 혼불채화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주무대에 선보일 개막축하 공연에서는 △송파구 창작 뮤지컬인 '미스터 온조' 갈라쇼 △일본 아스카·송파구 합창단의 콜라보레이션 △울랄라세션, 국악인 남상일을 만날 수 있다.
4~5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자. 4일 근초고왕을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이도한산'이 진행된다. 평화의광장에선 러시아 민속공연단의 흥겨운 춤 공연이 준비된다. 다음날에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다누리 한마음 가족축제', 고창굿한마당 등이 열린다.
6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역사문화거리행렬과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개그맨 신보라·송준근씨 사회로 시베리안허스키 밴드, 신유,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fest.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구 국제관광담당관 2147-2100.
한편 한성백제문화제는 최근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피나클어워즈(Pinnacle Awards) 금 2개, 은 2개, 동상 6개 부문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